'365일 장애우 건강지킴이’ 안동병원-안동시장애인복지관 협약[경북인터넷방송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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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과 안동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호걸)이 ‘365일 장애우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우 인권향상과 건강관리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3월21일 오후 2시, 안동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MOU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안동병원 재활의학과 이재환 과장을 복지관 촉탁의로 위촉하고, 위촉장 전달식도 아울러 가졌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권부옥 단장은 “안동병원은 장애우 건강보호 및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하고,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지원사업, 노인고충처리 프로그램 등 노인복지 사업과 학대아동 보호,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등 아동복지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후에 진행된 무료진료 및 의료상담에서는 안동지역 등록 장애인 60여명이 한방진료(침, 진맥, 한방검사)와 재활의학과(통증치료, 의료진단, 운동처방, 장애인 물리치료처방, TPI시행)의 진료를 받았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자주 가지고 장애인들의 참여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