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안동】 원용길 기자=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안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균)과 연계하여 지난 4월(풍천면)에 이어 8월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은 풍천면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구로, 서안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방씽크대ㆍ수전교체, 주방의 도배, 장판 및 마루 샷시 창문 교체와 정리를 통해 가정의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권모씨 대상자는 “씽크대 문이 다 떨어져 교체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교체하기 어려웠고 또 샷시 창문이 파손되어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생활의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올해는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서안동로타리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재가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실현하는데 한 발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안동로타리클럽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봉사활동으로 회원간의 화합과 이웃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타 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