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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7일 안동시장애인복지관 1층 식당 및 로비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해서 즐거운 삼겹살 Day’ 를 실시했다.
안동시 봉사단체 나누리 가족사랑봉사단 10 여명과 학생지원 봉사단체 10 여명 등과 함께 장애인 종합 복지관 주차장에서 삼겹살 day 봉사 활동을 도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무료 점심식사(삼겹살)을 제공했다.
안동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이호걸 관장은 “장애인의 날은 4월20일이긴 하지만 일주일정도 장애인 주간으로 법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지역의 다른 행사와 중복되지 않은 이날에 행사를 하기로 하였고 잔치 분위기가 나는 나눔밥상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진행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비가 오긴 하였지만 오히려 삼겹살 외에 부추전을 부쳐 장애인들과 함께 하여 오히려 운치를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누리 가족사랑봉사회원 이용걸씨는 “한달에 한번정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런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개인의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지역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소로 장애인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흐뭇하게 웃는 모습들이 곳곳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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