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안동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서안동로타리클럽이 지난달 31일 풍천면의 재가장애인 권모씨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안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균)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풍천면의 재가장애인 권모씨 집을 찾았다.

권씨는 "씽크대 문이 다 떨어져 교체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교체하기 어려웠고, 또 샷시 창문이 파손되어 지난겨울 내내 추위로 생활의 불편함을 느꼈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올해는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서안동로타리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재가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안동로타리클럽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봉사활동으로 회원간의 화합과 이웃사랑 봉사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