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와 연계하여 '명절(추석)나기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는 자활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받는 재가 장애인 112가구를 대상으로 본관과 국민연금공단에서 함께 준비한 추석 선물(라면 선물세트)을 각 세대별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직원 3명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관내 일원의 대상자 가정으로 준비한 명절선물을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이웃의 정과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